국방은행, 대출 불이행으로 막대 손실
- 러시아 군수산업 복합체의 핵심 은행인 PSB 은행이 2026년 상반기 막대한 적자를 입은 것으로 알려짐
- 러시아 회계 기준 (RAS)에 따르면, PSB 은행이 상반기 500억 루블의 손실을 입었는데, 이는 전년 동기 720억
루블의 흑자와 상당히 대비되는 상황임
- 자산 규모 기준으로 러시아 5대 은행 중 하나이며 개인 예금이 1조 루블이 넘는 PSB 은행이 대출 채무 불이행으로
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은행 재무제표를 통해 드러남
- PSB 은행은 올해 상반기 동안 잠재적 신용 부실에 대비해 거의 1,957억 루블을 준비금으로 적립했는데, 이는 전년
동기 대비 4배나 많은 금액인 것으로 알려짐
- 국방 산업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100% 국영 은행인 PSB 은행은 러시아 최고 은행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한
은행이라고 RSHB 자산운용사의 에널리스트 이상인 알리예프가 지적함
- 알리예프 이사는 PSB 은행이 비시장 마진으로 특정 목적 대출을 제공하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고 밝힘
- PSB 은행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군대에 물자를 공급하는 군수 공장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
- PSB 은행의 대출 손실 규모가 너무 커서 이자 마진, 즉 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의 차액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거의
전부를 소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
- PSB 은행의 재무제표에 따르면, 준비금 비용을 고려하면 상반기 순이자 수익은 1,687억 루블에서 169억 루블로 10분의
1로 급감한 것으로 알려짐
- 또한 PSB 은행이 구체적으로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228억 루블의 손실을 기타 손실로 잡은 것으로 알려짐
- 알리예프 이사는 PSB 은행의 손실이 러시아 연방 정부 예산으로 상쇄되고 있다고 밝힘
- 2026년 초부터 러시아 정부는 이미 네 차례에 걸쳐 PSB 은행 자본에 자금을 투입했으며, 가장 최근인 7월 15일에 393억
루블, 그 전인 6월 10일에 30억 루블을 투입했던 것으로 알려짐
- 러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, 4월 1일 기준 PSB 은행 대출의 3.9%가 부실 채권으로 분류되었으며, 이는 약 3조 5천억
루블에 해당하는 금액인 것으로 알려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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