푸틴 특사 미국 방문 후 러시아 주식 대폭락
- RDIF CEO인 키릴 드미트리예프 푸틴 대통령 특사가 미국을 방문하여 협상을 진행하였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
못함에 따라 러시아 증시가 급락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남
- 드미트리예프 특사는 방미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이 화해를 이끌어내기는 커녕 핵 협상에 대한 수사만
잔뜩 늘어놓았던 것으로 알려짐
- 지난 주 6.5% 하락했던 모스크바 증시 지수는 모스크바 시간 오후 2시 50분까지 3.2% 더 하락하여 2,457.87 포인트를
기록하며 작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보인 것으로 알려짐
- 투자 은행가인 예브게니 코긴은 주가 급락의 주된 원인이 지정학적 요인이며,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밝힘
- 코긴 은행가는 평화주의자들이 추진한 모든 계획이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상황이 막다른 골목에
다달았다고 밝힘
- 미국의 제재하에 놓인 주요 석유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드러남
- 로스네프티 주가는 5.6% 하락하며 2023년 이후 최저치인 주가 당 368.4루블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
- 루코일은 지난주 12.2% 폭락한 후 추가로 6.5%가 하락하여 주당 5,242루블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
- 루코일의 해당 주가는 2023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
- 제재 부과 이후 러시아 석유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두 메이저 회사는 시가 총액에서 9천억 루블 (미화 115억 달러)
이상의 손실을 본 것으로 드러남
- 스베르 주가는 1.3%, VTB 주가는 1.1%, 가즈프롬 네프트 주가는 4%, 노릴스크 니켈 주가는 4.4%, 로스텔레콤 주가는
3.6% 각각 하락한 것으로 알려짐
- 프리덤 파이낸스 글로벌 (Freedom Finance Global) 애널리스트인 블랃미르 체르노프는 증권 시장에서의 주가 하락은
지속적인 지정학적 긴장 고조의 결과라고 지적함
- 지정학적 요인 이외에도 러시아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전망이 주가 시장에 상당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
의견이 있음
- 알로 브로커 (Alor Broker) 애널리스트인 알렉세이 안토노프는 러시아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가 13-15%로 인상될 것으로
전망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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