항우울제 및 진정제 구매 최대 기록
-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 국민들의 항우울제 및 진정제 구매가 새로운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남
- 포브스지는 RNC Pharma의 연구 자료를 인용하여 러시아에서 불안과 공포를 줄여주는 항우울제 판매량이
3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함
- 2025년 상반기 동안 러시아 국민들은 930만 팩 이상의 항우울제를 구매했으며, 해당 수치는 전년 대비 10%
증가한 수치인 것으로 알려짐
- 러시아 국민들은 2025년 상반기 항우울제 구매를 위해 46억 루블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짐
-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에서 항우울제 수요가 급증했으며, 이러한 추세는 그 이후로 더욱
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
- 2024년 루블 기준으로 항우울제 매출은 17%, 팩 기준 매출은 5% 증가했으며, 이는 1년 전과 동일한 수준의
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남
- 러시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항우울제 제품은 오티시팜 (Otisifarm)의 아포바졸 (Afobazol)로 전체 의약품 시장의
45%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
- 해당 의약품은 러시아 모든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자유롭게 구매가 가능한 제품인 것으로 알려짐
- 2위는 벨기에 UCB Pharm의 아타락스 (Atarax)가 차지했으며, 해당 의약품의 판매량은 300만 팩을 돌파하여
23%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남
- 가장 빠른 성장세 (매출 기준 54% 증가)를 보인 제품은 바이오코덱스 (Biocodex)의 스트레삼 (Stresam)인
것으로 드러남
- 세르비에 그룹 (Servier Group)의 그란닥신 (Grandaxin)에 대한 수요도 18%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남
- 한편, 전체 항우울제 제품의 거의 3분의 1이 모스크바, 모스크바 주, 상트페테르부르크, 크라스노다르 주 등
4개 지역에서 판매된 것으로 드러남
- RNC Pharm의 개발 이사인 니콜라이 베스팔로프는 소매 시장에서 약 90억 루블 상당의 약 1,100만 팩의 항우울제가
판매되었다고 밝힘
- 러시아연방 보건부에 따르면, 2024년 말까지 약 400만 명의 러시아 성인이 정신과에 등록했으며, 그 중 3분의 2는
불안 및 우울 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
- 재활 가족 클리닉의 정신과 의사이자 마약 전문의인 세르게이 쿠즈네초프는 러시아 인구의 25~30%가 이러한 건강
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힘
- 쿠즈네초프 전문의는 불안, 수면 장애, 악몽, 공황 발작, 성욕 감퇴, 우울증 등으로 의료 지원을 요청하는 환자의 수가
증가하고 있다고 밝힘
https://bfxkvdijkfsqpkom.a1g9l1r3x3oq.online/2025/08/05/rubl-v-minuse-na-fone-3-nedelnykh-minimumov-nefti-sokhranil-podderzhku-regulyatorov-a17078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