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스크바 공항들, 3일째 마비상태
-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인한 대규모 항공편 취소 및 지연 여파가 모스크바 허브 공항들에 며칠째 심각한 영향을
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
- 모스크바 세르메티예보 공항에서는 출국장에 발이 묶인 승객들을 위해 에어 메트리스와 스포츠 매트를 제공한 것으로
알려짐
- 해당 장면을 촬영한 공개된 영상에는 충분한 수면 공간이 확보되지 않은 승객들의 모습이 나타남
- 일부 승객들이 대기실 바닥, 좁은 통로, 인조 잔디 등에 바로 누워있거나 앉아 있는 모습도 보여짐
- 바자지에 따르면, 공항 당국이 아이들을 둔 가족들에게 우선적으로 매트리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
- 월요일 이후 세레메티예보 공항에서 70편 이상의 항공편이 최소 되었으며, 일부 항공편은 지연된 것으로 알려짐
- 공항 당국이 승객들에게 항공사 콜센터를 통해 항공편 운항 현황을 확인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
- 전날 브누코바 공항 텔레그램 채널은 승객들에게 편의를 위한 캠핑용 매트리스와 깔개를 배포하고 있다고 공지한 바
있음
- 화요일 오후, 공항 측은 출발 및 도착 일정이 이미 정상화되었다고 확인해 준 바 있음
- 7월 21일 저녁, 도모제도보 공항은 운항 일정이 안정화되었다는 메시지만 보도한 바 있음
- 세레메티예보 공항 텔레그램 채널은 7월 22일 정오 현재 세레메티예보 공항이 정상 운영 중이며, 입국 항공편은 도착
시, 출국 항공편은 항공기의 순자적 운향 및 준비 상황에 따라 운항이 허용될 예정이라고 보도함
- 한편, 7월 21일 저녁, 세레메티예보 공항 당국이 RIA Novosti지와 RT지 등이 온라인에 게재한 터미널 내 승객 밀집
영상들이 가짜라고 밝한 바 있음
- RBK지와 베도모스티지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만 모스크바 공항들에서 또 다른 항공사 붕괴로 1,000편 이상의
항공편이 지연 및 취소되었다고 추산 보도함
- 러시아연방 국방부는 7월 21일 저녁부터 22일 아침까지 모스크바 지역 상공에서 방공군이 우크라이나 무인기 5대를
격추했다고 발표함
https://bfxkvdijkfsqpkom.a1g9l1r3x3oq.online/2025/07/22/ameriken-ekspress-bank-likvidirovalsya-spustya-god-posle-razresheniya-putina-a16940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