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택 및 공공서비스 급격한 요금 인상 후 정부 불만 최고치 기록
- 주택 및 공공 서비스 요금이 급격하게 인상된 후 러시아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불만이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
것으로 드러남
- 지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, 일부 지역에서는 수십 퍼센트나 인상된 주택 및 공공 서비스 요금의 폭등이 러시아
국민들의 사회적 불만을 크게 증폭시킨 것으로 드러남
- FOM 설문 조사에 따르면, 6월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지인들로부터 정부 당국에 대한 비판적인 발언을 들어야 했던
러시아 국민들의 비율이 25%에서 30%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
- 정부 당국에 대한 비판을 들은 적이 없다고 응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71%에서 66%로, 2주 만에 5% 포인트나 감소한
것으로 드러남
- 해당 수치는 우크라이나 군이 쿠르스크 주를 침공했던 작년 8우러 초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남
- 정부 당국의 조치에 개인적으로 불만이나 분노를 표하는 러시아 국민들의 비율이 3% 포인트 (19%에서 22%) 증가했는데,
이는 2024년 8월 초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인 것으로 알려짐
- FOM 여론 조사에 따르면,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주택 및 공공 서비스 요금 인상 기간 동안 4% 포인트
하락하여 78%를 유지한 것으로 드러남
- '정부 업무 평가'에 대한 지지도는 계속해서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
- 7월 13일에는 51% (12월 말 이후 최저)로, 1주일 전 52%, 주택 및 공공 서비스 요금 인상 전인 7월 29일 57%에 비해 낮아진
것으로 나타남
- 국가 사회학자들은 주택 및 공공 서비스 요금 급등 후 정부 업무 평가에 대한 지지도가 하락했다고 밝히고 있으며, FOM에
따르면 러시아 국민들의 38%가 이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
- 러시아의 주택 및 공공 서비스 요금은 7월 1일 이후 평균 13.4%가 인상되었는데, 이는 10년 만에 최고치이며, 일부 지역에서는
물가 연동률에 따라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드러남
https://www.moscowtimes.ru/2025/07/21/nedovolstvo-rossiyan-vlastyu-podskochilo-rekordno-zagod-posle-shokovogo-povisheniya-tarifov-zhkh-a16932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