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당국, 군사예산 틈 메우기에 여념없어
- 내년 예산 균형을 맞추기 위해 러시아 정부 당국이 마지막 남은 수입을 동원하고 있으며, 우순 순위가 높은
지출을 제외한 모든 지출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짐
-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연방 재무부 장관이 전쟁 및 보안군, 사회 지원, 기술 (제재로 인해 러시아가 접근성이
불가능해진 분야)이 우선 순위가 높은 지출 분야라고 밝힘
- 러시아 상원 예산위원장인 아나톨리 아르타모노프는 소득 상황이 긴박한 관계로 모든 가용 자원을 활용하고
불필요한 것은 모두 포기해야 한다고 밝힘
- 아르타모노프 위원장은 어떤 이유로든 미집행된 국가 예산 사업의 집행을 몇 년 정도는 연기해야 할 상황이라고
밝힘
- 실루아노프 장관은 예산 지출 순위를 정하기 위해 여러 프로젝트 집행을 연기해야 하는데 동의함
- 실루아노프 장관은 일부 인프라 프로젝트가 연기될 예정이라고 밝힘
- 러시아에는 현재 높은 수준의 그림자 고용과 회색 임금 문제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실루아노프 장관이 밝힘
- 아르타모노프 위원장은 민영화 문제에 대한 소극적인 정부 당국의 태도에 대해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보이면서
이 모든 것은 예산을 보충하기 위한 우리의 비축금이라고 밝힘
- 앞서 실루아노프 장관은 대규모 민영화를 촉구하며 2025년에 이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음
- 한편, 알렉세이 모이세예프 차관은 국가에 국고에 재산을 편입할 필요가 없다고 밝힘
- NSP 로펌에 따르면, 최근 몇년 동안 정부 당국은 3조 9천억 루블 상당의 자산을 압류하여 국고에 편입시킨 것으로
알려미
- 올해 상반기 연방 예산 적자는 3조 7천억 루블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, 연간 계획 적자는 3조 8천억 루블인 것으로
알려짐
- 정부 당국은 당초 올해 예산 적자 규모를 1조 2천억 루블로 계산한 바 있음
- 러시아연방 재무부는 유가 폭락과 루블화 강세로 인해 연중 예산을 재편성한 바 있음
- 현재 연방 예산안에서 수입의 78%를 차지하는 비석유 및 가스 수입에 대한 위협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짐
-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으며, 이는 명목상 비석유 및 가스 수입의 감소를 의미함
- 러시아연방 경제개발부는 올해 GDP 성장률을 2.5%, 물가상승률을 7.6%로 전망한 바 있음
https://storage.googleapis.com/qurium/moscowtimes.org/2025-07-16-sdvinut-vpravo-na-paru-let-vlasti-pitayutsya-spasti-treschaschii-po-shvam-voennii-byudzhet-a168977.html