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스크바 학생들 및 학부모들, 맥스 (Max) 설치 집단 거부
- 러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도입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모스크바 학생 중 국가 메신저 앤인 맥스 (Max)를 설치한
학생은 7%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짐
- 노바야 가제타지와 인류학자인 알렉산드라 아르키포바에 따르면, 해당 결과 자료는 모스크바 교육부 비공개
회의에서 발표된 것으로 알려짐
- 해당 자료에 따르면, 학생 학부모의 20%만이 맥스 앱을 다운로드한 것으로 드러남
- 정부 당국의 행정적 압력에 가장 취약한 계층인 교사들만 Max를 성공적으로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
알려진 가운데 해당 교사들의 설치 비율이 62%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
- 반면에, 학생의 30% 이상, 학부모의 50% 이상이 해당 메신저를 설치한 학교는 아직까지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
드러남
- 러시아 연방 교육부는 해당 수치가 너무 낮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힘
- 교육 수준이 높은 기관들의 맥스 도입이 가장 낮고 어려운 것으로 알려짐
- 아나스타샤 라코바 사회개발부 부시장에 따르면, 모스크바의 학생 및 학부모 채팅 서비스가 9월 1일부터 맥스로
전환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
- 러시아 연방 교육부 장관인 세르게이 크라브초프는 정부 당국이 학생들에게 메신저 설치를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고
밝힌 바 있음
- 그러나 교육 기관들은 12월 30일까지 맥스 사용률이 교직원의 75%, 학부모와 학생의 30%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
지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
- 일부 교육 기관에서는 맥스 설치를 거부하는 학생들에게 퇴학 또는 시험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위협을 가하고 있는
것으로 알려짐
https://www.moscowtimes.ru/2025/11/16/glava-snbo-ukraini-zayavil-ovozobnovlenii-obmena-plennimi-srossiei-a18018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