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 트럼프 대통령, 푸틴 대통령 영향력 약화 위해 구소련 지도자들 회동 추진
-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카자흐스탄, 키르기스스탄, 타지키스탄, 투르크메니스탄,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
아시아 5개국 정상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한 것으로 알려짐
-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, 미국은 해당 지역이 수십 년간 러시아의 지배를 받아왔고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어서
이 지역에 대한 영향력 확대와 입지 강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짐
- 약 8,40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중앙 아시아는 우라늄, 금, 희토류 및 기타 전략적 자원을 상당량 보유하고 있는
것으로 알려짐
- 중앙 아시아 5개국과의 백악관에서의 회동은 이러한 자원에 대한 접근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어서
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임
- 서방은 모스크바와 베이징 당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핵심 원자재 공급원을 다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
상황임
- 특히, 미국은 전략적 광물 및 에너지의 채굴 및 가공 분야에서, 지정학적 경쟁국을 우회할 수 있는 운송 경로의
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파트너들을 찾고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
- 2015년에 창설된 C5+1 체제는 미국과 중앙 아시아 5개국이 경제, 에너지, 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프레임이
될 것으로 알려짐
- 국제전략문제연구소 (CSIS) 소장인 그레이슬린 바스키란에 따르면, 트럼프 행정부는 정부 간 협력 사업뿐만 아니라
미국이 이 지역의 가장 중요한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상업적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
- 바스카란 소장은 워싱턴 당국이 전략적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원한다고 밝힘
- 지난 주 크리스토퍼 랜다우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이 지역을 방문한 바 있음
https://www.moscowtimes.ru/2025/11/06/vlasti-rf-khotyat-vvesti-tekhsbor-na-import-i-proizvodstvo-ryada-tovarov-if-a17936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