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 석유 제국 '루코일' 붕괴 위기
- 포브스지에 따르면, 순자산 280억 달러의 러시아 최고 석유 재벌인 바기트 알렉페로프가 수십 년에 걸쳐 건설한
석유 제국인 '루코일'이 수개월 이내에 붕괴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됨
- 알렉페로프가 28%의 지분 (2021년 기준)을 보유하고 있는 루코일 제국은 현재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가운데
11개국에 있는 해외 자산을 매각하기 시작한 것으로 드러남
- 매각 중인 해외 자산에는 불가리아, 루마니아, 네델란드의 정유 공장, 유럽 연합 내에 있는 주유소 네트워크,
아제르바이잔, 카자흐스탄, 우즈베키스탄, 이라크, 이집트, UAE, 라틴 아메리카, 서아프리카 및 중앙 아프리카의
석유 생산 시설 등인 것으로 알려짐
- 한 전직 최고경영자가 폴리티코지에 밝힌 바에 따르면, 루코일 제국이 붕괴되어 끝날 것으로 알려짐
- 전직 최고경영자에 따르면, 루코일 제국이 해외 자산마저 없었으면 매출이 30%나 감소할 것으로 추산됨
- 작년 루코일의 총자산은 8천 4천억 루블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, 이 중 1조 루블 이상을 주주들에게 배당금
으로 지불한 바 있음
- 제재와 강제 매각으로 인해 루코일은 전체 석유, 가스 생산량의 15-17%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
- 알파 방크 (Alfa bank) 분석가들에 따르면, 루코일은 석유 생산량의 6.5%, 가스 생산량의 거의 절반을 해외에서
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짐
- 5,000개의 주유소 네트워크에 석유를 공급하는 해외 정유소는 루코일 전체 정유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
알려짐
- 알파 방크 분석가들은 이런 루코일의 해외 자산 손실이 루코일의 재무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을
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섬
- 루코일은 약 100억 달러 상당의 정유소, 주유소, 유전 지분을 최저 가격에 매각해야 할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짐
- 카사트킨 컨설팅의 매니징 파트너인 드미트리 카사트킨에 따르면, 루코일은 비우호적인 국가들에서는 최대 70%,
중립적인고 우호적인 국가들에서는 최대 50%의 할인을 제공해야 할 것으로 알려짐
https://vbkhhzqxegbszsqz.3k6tgvgz61y5.quest/2025/10/29/posla-rossii-mogut-vizvat-v-senat-ssha-dlya-dachi-pokazanii-o-voennih-prestupleniyah-v-ukraine-a17873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