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 지방 예산 적자 규모 최대
- 러시아 지방 예산 적자가 이전에는 한번도 겪어 보지 못한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남
- 러시아 지방 예산 적자 규모가 4억 루블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
- 경기 침체, 기업 이익의 감소, 공장 폐쇄, 석탄, 곡물, 금속 수출의 어려움 등으로 러시아 지방 예산이 최대
적자폭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
- 러시아연방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, 1월부터 6월까지 러시아 연방 구성기관의 통합 예산은 3,978억 루블을
기록한 것으로 드러남
- 지방의 예산 수입은 전년 대비 3.2% 증가한 11조4,960억 루블을 기록하였으나 실질적으로 인플레이션을
고려하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남
- 의료, 교육, 전선 파병에 대한 보너스 등에 따른 지출로 인해 지출 부문은 16% 증가한 11조8,940억 루블을
기록한 것으로 드러남
- 작년 지방 예산은 상반기 8,558억 루블의 흑자를 기록했던 것으로 알려짐
- 경제학자인 나탈리야 주바레비치는 올해 1분기에 지방 예산은 이미 적자로 돌아섰으며, 이는 이례적인 일이라고
밝힘
- 주바레비치 경제학자는 이처럼 큰 규모의 예산 적자는 전례없는 일이라고 밝힘
- 일반적으로 지방은 정부 계약을 체결하는 관계로 예산의 최대 3분의 1이 11월에서 12월에 지출되는 것을 감안하면
1분기에 예산 적자가 이처럼 전례없는 규모로 발생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인 것으로 알려짐
- 쿠즈바스 주는 예산 위기 지역으로 일컬어 지는 것으로 알려짐
- 이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석탄 회사들이 1,000억 루블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고, 50곳이 넘는 광산과 노천 광산이
가동 중단되었거나 폐쇄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짐
- 당초 흑자 예산을 편성했던 로스토프 주는 가뭄으로 수확량의 최대 25%를 손실했으며 이로 인해 상반기에만 지출이
수입을 124억 루블 초과한 것으로 드러남
- 해당 지역의 12월 예산 적자는 230억 루블로 늘어날 전망인 것으로 알려짐
- 정부 기관의 예측에 따르면, 연말까지 지방 정부는 1조9천억 루블의 적자를 기록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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